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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미국 판매에서 인사이트에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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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31 0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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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가 미국 판매에서 혼다 인사이트를 압도하고 있다. 혼다는 새로운 각오로 인사이트를 출시했고 기대대로 구형 보다 훨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까지 프리우스에는 대적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6월의 판매만 봐도 인사이트가 2,079대에 그친 반면 프리우스는 1만 2,998대에 달했다.

출시 당시만 해도 혼다의 2세대 인사이트는 프리우스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하이브리드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프리우스가 보다 앞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실적 차이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공인 연비도 인사이트가 17.43km/L인 반면 프리우스는 21.25km/L에 달한다. 거기다 동력 성능은 더 강하다.

인사이트는 지난 3월 미국 출시 이후 현재까지 7,524대가 판매됐다. 따라서 혼다도 당초 목표였던 연간 9만대 판매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반면 프리우스는 미국 출시 이후 6월까지 4만 398대가 팔리면서 변함없는 하이브리드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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