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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배터리 공급 차질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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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8-07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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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배터리 공급 차질 빚어

토요타 프리우스는 3세대가 출시되면서 더욱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 3세대 프리우스는 일본 보다 미국에서 더욱 인기가 높은 상태. 지난달에는 노후차 보조금에 힘입어 1만 9천대가 넘게 팔려나갔고 일본에서는 주문 후 몇 달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현재 프리우스의 연간 생산량은 50만대 내외이다. 하지만 프리우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파나소닉 EV 에너지의 니켈-메탈 배터리 생산량이 이에 못 미치고 있다. 따라서 토요타는 배터리 공급에서 맞춰 프리우스의 생산을 조절할 방침이다. 토요타는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리우스의 생산 라인을 풀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나소닉 EV는 프리우스 뿐만 아니라 늘어날 하이브리드의 수요에 대비해 내년 중순경부터 배터리 생산을 연간 1백만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토요타는 배터리 공급이 따르지 못해 프리우스 생산의 일부를 미국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3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코스트 절감에 힘입어 구형 보다 마진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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