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7월에도 일본 판매 1위

토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7월에도 일본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JADA(Japan Automotive Dealers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프리우스는 7월에만 2만 7,712대가 팔려나가 같은 달 미국의 판매 대수 보다 1만대 가까이 많았다. 일본은 인사이트가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계속 하이브리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리우스는 7월까지의 누적 판매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다. 7월까지의 판매 대수는 7만 9,122대로 1위 혼다 피트(8만 2,592대)와 큰 차이가 없다. 프리우스가 3월 말부터 팔리기 시작했다는 것과 현재의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추월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피트는 1만 7,003대로 월간 판매 2위, 3위는 1만 2,366대의 토요타 비츠, 4위는 1만 210대의 혼다 인사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