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09 프랑크푸르트-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11 06:59:10

본문

09 프랑크푸르트-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토요타는 플러그-인 타입의 프리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프리우스 플러그-인은 올해 초부터 영국과 프랑스에서 시범 주행이 시작됐고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양산형이 나올 전망이다.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항속 거리는 20km, CO2 배출량은 60g/km 이하이다.

프리우스 플러그-인은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큰 지배력을 갖고 있는 토요타의 모델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기다 토요타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도 탑재돼 항속 거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높아졌다. 베이스 모델은 3세대 프리우스로 개선된 HSD(Hybrid Synergy Drive) 시스템과 리튬-이온 배터리가 파워트레인의 핵심이다.

프리우스 플러그-인에 첫 선을 보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의 니켈 메탈 보다 더욱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지만 사이즈와 무게는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거기다 충전 시간도 훨씬 빠르다. 토요타에 따르면 230V 사용 시 완전 충전에는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이 때문에 EV 모드로 최대 100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항속 거리도 20km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은 97마력의 힘을 내는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79마력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실내에 마련된 멀티 비전 모니터를 통해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은 물론 CO2 배출량 감소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