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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앞바퀴굴림 투-모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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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13 06: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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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앞바퀴굴림 투-모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 공개

GM이 앞바퀴굴림용 투-모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의 상세 제원을 공개했다. 2009 SAE 월드 콩그레스에서 공개된 2MT70 트랜스액슬은 올해 말 출시될 새턴 VEU 하이브리드에 첫 선을 보인다. 2MT70은 기존의 4WD용에 맞먹는 연료 절감 효과를 내지만 더 가볍고 구조도 단순하다.

2MT70의 전장은 381mm에 불과해 기존의 투-모드 보다 훨씬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적용 가능한 엔진도 4기통 2리터 터보부터 3.6리터 직분사까지 확대되고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 보다 공간에서도 유리하다. GM은 SUV와 크로스오버는 물론 중형급 이상의 승용차에도 2MT70을 적용할 예정이다.

2MT70이 적용된 새턴 VUE 하이브리드는 EPA 기준으로 연비가 50% 높아지는 한편 0→100km/h 가속 시간은 7.5초에서 6.9초로 단축된다. 시스템은 74마력의 힘을 내는 2개의 AC 모터가 엔진을 뒷받침한다. 64km/h 속도에서는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풀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GM에 따르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혼다의 2세대 IMA 시스템처럼 코스트가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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