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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시장 제타 TDI 없어서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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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0-06 06: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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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시장 제타 TDI 없어서 못 판다

폭스바겐은 9월 미국시장 신차판매대수가 1만 7,358대로 2008년 9월 대비 1.5% 증가해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판매회복을 견인한 것은 클린 디젤엔진 TDI를 탑재한 모델들. TDI의 주력이 제타TDI로 2008년 6월에 미국시장에 처음 투입됐다. 세단과 왜건 두 종류 모델이 있으며 엔진은 골프에도 탑재되는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디젤로 140ps, 32.6kgm를 발휘한다.

높은 환경성능이 특징으로 미국 EPA(환경청) 연비는 시가지가 12.75km/리터, 고속도로는 17.43km/리터. 배기가스 성능은 미국 50개주 전체의 규제기준을 클리어한다.

제타 TDI는 현지 가격 2만 2,270달러부터이며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9월의 TDI를 포함한 제타의 판매대수는 세단이 8,778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왜건은 790대로 9.1% 감소했다.

또 올해 새로 투입한 파사트 CC의 판매대수는 2,290대로 올 해 9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만 5,187대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크라이슬러로부터 OEM공급을 받는 미니밴 루탄(Routan)도 인기다. 전년 동기 대비 140.3% 증가한 901대, 9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 2,639대로 30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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