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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디젤로 미 대륙 횡단 연비 기네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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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9-10 0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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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디젤로 미 대륙 횡단 연비 기네스 도전

폭스바겐 미국법인이 9월 3일 제타 디젤 사양의 미 대륙 횡단 기네스 연비기록 도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호주인 부부가 운전하는 이 도전은 폭스바겐과 쉘 석유가 주최하는 ‘ 디젤 인스피레이션 투어’. 죤과 헬렌 테일러 부부가 달리게 될 루트는 버지니아주를 출발해 미국 48개주를 횡단하는 약 1만 3,000km의 여정. 기네스의 규칙에 따라 도중 12개소에는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평균 차량속도를 계측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미국 횡단연비기록은 갤런당 51.58마일, 리터당은 21.8km. 폭스바겐은 이보다 높은 51.8마일/21.9km의 기록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 부부는 연비대회 참가경력이 26년에 달하는 전문가. 그들은 2006년에도 폭스바겐 골프로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25개국을 거쳐 연비 도전에 참가했었다. 78일에 걸쳐 2만 9,500km를 주파해 52.1마일/갤런(리터당 22km)라고 하는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경력이 있다.
이번에 사용하는 제타는 2008년 6월에 미국시장에 투입된 블루 TDI 그레이드의 6단 MT차. 2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디젤은 유럽용을 베이스로 연소실 내의 개량과 NOx흡장촉매를 추가했다.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적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기준 Tier2/Bin5에 적합할 뿐 아니라 미국 50개 주의 디젤 규제를 클리어 하고 있다. 이 투어는 9월 26일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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