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차기 에코부스트에 디젤 기술 접목

포드가 차세대 에코부스트 엔진에는 디젤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분사와 터보에 디젤 기술을 접목할 경우 더욱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것이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이다. 새로운 기술의 EGR을 적용하면 연비는 5% 이상 좋아지고 엔진의 노킹 현상은 줄일 수 있다.

포드는 앞으로 3년 안에 30개에 달하는 새 파워트레인을 내놓는다. 이 파워트레인은 소형차부터 대형 트럭까지 쓰이게 돼 포드의 평균 연비를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포드는 올해에만 3가지의 새 에코부스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얼마 전에는 처음으로 뒷바퀴굴림에 올라가는 3.5리터 에코부스트도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