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O2 감축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폭스바겐은 CO2 감축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EU가 제시한 2015년 CO2 배출량 규제치 120g/㎞를 달성하기 위해 차량의 연비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며, 폭스바겐 빈터콘 회장은 독일 완성차업체들이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을 포함한 완성차업체들이 현재 CO2 배출량 120g/㎞ 이하 모델 100여 가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빈터콘 회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연비 차량에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빈터콘 회장은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 브랜드의 연비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빈터콘 회장은 3~4ℓ로 100㎞를 주행할 수 있는 골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ℓ 내외로 100㎞ 주행 가능한 A6 개발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