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파리 모터쇼-메르세데스 S400 블루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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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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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9-19 06:5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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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파리 모터쇼-메르세데스 S400 블루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 나올 S400 블루하이브리드의 제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벤츠 최초의 승용 하이브리드로, 양산차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내년 6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279마력의 3.5리터 V6와 20마력(16.3kg.m)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S350 보다 0.1초 줄어든 7.2초, 미국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12.7km/L이다. 그리고 CO2 배출량은 190g/km으로 S350의 242g/km 보다 21%나 줄어들었다.
양산 모델에 처음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독일의 컨티넨탈과 JCS(Johnson Controls-Saft)가 제공했다. 컨티넨탈은 전장품과 인버터, DC/DC 컨버터, JCS는 배터리 셀의 개발을 맡았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의 저장 뿐 아니라 헤드램프와 같은 다른 전장품에게도 전력을 공급한다.
3.5리터 V6는 프리우스처럼 앳킨슨 사이클로 형식이 변경됐다. 앳킨슨 사이클은 흡기 밸브의 열림과 닫히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 열 효율을 높인다. 이를 위해 실린더 헤드는 물론 피스톤과 캠샤프트 등의 내부 부품이 모두 달라졌다. 7G-트로닉 변속기도 하이브리드에 맞게 프로그램이 수정되었다. 드라이버는 계기판의 액정을 통해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무게는 75kg에 불과하며 유료 하중은 이전과 동일한 595kg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 나올 S400 블루하이브리드의 제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벤츠 최초의 승용 하이브리드로, 양산차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내년 6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에서도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279마력의 3.5리터 V6와 20마력(16.3kg.m)의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S350 보다 0.1초 줄어든 7.2초, 미국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12.7km/L이다. 그리고 CO2 배출량은 190g/km으로 S350의 242g/km 보다 21%나 줄어들었다.
양산 모델에 처음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독일의 컨티넨탈과 JCS(Johnson Controls-Saft)가 제공했다. 컨티넨탈은 전장품과 인버터, DC/DC 컨버터, JCS는 배터리 셀의 개발을 맡았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의 저장 뿐 아니라 헤드램프와 같은 다른 전장품에게도 전력을 공급한다.
3.5리터 V6는 프리우스처럼 앳킨슨 사이클로 형식이 변경됐다. 앳킨슨 사이클은 흡기 밸브의 열림과 닫히는 시간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 열 효율을 높인다. 이를 위해 실린더 헤드는 물론 피스톤과 캠샤프트 등의 내부 부품이 모두 달라졌다. 7G-트로닉 변속기도 하이브리드에 맞게 프로그램이 수정되었다. 드라이버는 계기판의 액정을 통해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무게는 75kg에 불과하며 유료 하중은 이전과 동일한 595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