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최초로 하이브리드카의 해외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혼다가 2011년을 전후하여 판매할 예정인 시빅 하이브리드 신모델의 미국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생산지는 오하이오주 혼다 북미생산법인이 유력하다. 혼다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카(H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현지생산을 통해 일본 스즈카 공장과 미국 현지생산을 연계함으로써 효율성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혼다는 미국시장 HV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혼다의 인사이트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신차 판매 부진과 유가 안정 및 일본 내수시장의 HV 판매 호조로 미국시장에서의 8월까지 HV 판매대수는 2만 9,958대로 전년비 7.7%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