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새 하이브리드, 코스트 절반으로 줄여

혼다는 판매 대수 면에서 토요타에게 밀리고 있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를 밀고 있다. 이미 내년 출시를 목표로 소형 하이브리드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혼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코스트이다. 코스트를 낮춰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비로써 하이브리드의 대중화가 실현된다는 생각이다.

인사이트 후속으로 알려진 이 소형 하이브리드는 개선된 IMA(Integrated Motor Assist) 시스템이 핵심이다. 일본 니케이 신문은 혼다의 새 IMA가 현재 시빅 하이브리드에 쓰이고 있는 시스템 보다 원가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IMA의 복잡한 시스템을 최대한 단순화 하고 제조 공정을 줄여 원가를 반으로 떨어트렸다는 것. 예상 차량 가격은 1만 8,500 달러 이하, 차체 사이즈는 피트와 시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