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이 대형 트럭을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BAE에 따르면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클래스 6~8급 트럭을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시스템의 최신 버전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라이브(HybriDrive)는 3천대 이상의 버스와 트럭에 탑재됐다.

하이브리드라이브는 도심 주행이 잦은 트럭과 버스에 장착 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패러렐 방식이 채용됐으며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주요 부품이 위치한다. 출력은 95~145마력, 토크는 30.5~40.7kg.m 사이이며 최대 600마력까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산은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