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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는 환경문제의 궁극적인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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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4-27 0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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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는 환경문제의 궁극적인 해답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의 보급에 보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지금까지 가츠아키 사장이 ‘2010년대 초 연산 100만대 돌파의 목표를 2012년이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한 것이다. 이때가 되면 렉서스를 포함해 토요타의 10% 가까이가 하이브리드카로 되어 후일 그때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의 일대 전환기였다고 하게 될 지도 모른다.

1997년 말에 초대 프리우스에 의한 세계 최초의 양산 시판형 하이브리드카가 출시된지 10년이 지났다. 그 사이 크라운에 탑재한 마일드하이브리드처럼 중간에 끝나고 만 것도 있었지만 설정 차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시스템 자체도 개량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 토요타 하이브리드카의 전 세계 판매대수는 23만 5,000대까지 신장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항상 주문량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그 1.5배에 달하는 약 37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에는 닛산자동차용 시스템 공급(알티마에 탑재)도 시작한다.

토요타차에서의 하이브리드는 올해 4.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 하이브리드카는 아직 니치 모델이라고 한 닛산자동차 카를로스 곤 사장의 지적은 토요타에는 해당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비브리드의 전개는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월에는 처음으로 뒷바퀴 굴림방식용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탑재한 렉서스 GS450h를 투입했고 4월 26일에는 플래그십 모델인 LS의 하이브리드도 내년 봄 시판을 목표로 일본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럭셔리카에의 하리브리드카의 전개는 토요타의 의도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럭셔리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하는 테크놀러지를 채용해 세계에서 렉서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GS450h는 출시 1개월만에 GS시리즈의 가솔린차에 필적할만한 주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개발 부문 담당자는 모든 라인업에 하이브리드를 설정하고 싶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토요타에서는 현 시점에서는 궁극적인 환경대응차로 여겨지고 있는 연료전지차도 기본제어방식은 하이브리드와 같다.
때문에 토요타에서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카라고 부르고 있다. 결국 토요타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 하이브리드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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