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투-모드 후속으로 포-모드 개발 전망

GM이 포-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픽업트럭닷컴은 GM이 현재의 투-모드 후속으로 포-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투-모드는 2개의 유성 기어가 각기 다른 속도에서 엔진과 전기 모터를 작동하는 방식이지만 포-모드는 4개의 고정된 기어가 마련되는 게 다른 점이다.

또 포-모드는 4개의 각기 다른 드라이브 모드가 내장될 전망이며 견인 능력도 현재의 3톤에서 4.5톤 내외로 크게 좋아진다. 포-모드가 양산될 경우 2013년경 실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GM은 지난 2007년부터 포-모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