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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포드, CO2 99g/km의 포커스 에코네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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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2-03 0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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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포드, CO2 99g/km의 포커스 에코네틱 출시

유럽 포드가 CO2 배출량을 99g/km까지 낮춘 포커스 에코네틱을 출시했다. 신형 포커스 에코네틱은 스톱-스타트 기능이 더해지면서 공인 연비가 31.53km/L까지 높아졌다. 스톱-스타트 이외에도 SRC(Smart Regenerative Charging)와 에코 모드, FEAD(Front End Accessory Drive)도 연비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기존의 포커스 에코네틱도 104g/km이라는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했지만 스톱-스타트가 추가되면서는 99g/km까지 떨어졌다. 유럽 포드의 모델 중 스톱-스타트가 적용된 것은 포커스 에코네틱이 처음이다. 엔진은 109마력의 1.6리터 듀라토크 TDCi가 기본이다.

포커스 에코네틱은 포드의 에코 모드도 처음 선보이는 장비이다. 에코 모드는 최적의 변속 시점과 실시간 연비는 물론 운전 습관이 연료 소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냉간 시 주행에서의 연비도 확인할 수 있다.

스톱-스타트는 가다서다가 잦은 도심에서 자동으로 엔진을 온오프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막아준다. 공인 연비 기준으로 연비 개선 효과는 5%, 도심에서는 10%까지 높아진다. 재시동에 걸리는 시간은 0.3초에 불과하다. 포드는 스타터 모터와 피니언 등의 부품을 강화해 작동 소음을 줄였다고 밝혔다.

스톱-스타트의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 SRC도 추가했다. SRC는 제동 또는 속도가 줄어들 때 알터네이터의 출력을 올려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한다. 따라서 시동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전장품을 사용하는 시간과 스톱-스타트의 효과도 더욱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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