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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급속 충전기 4,400기 볼트 초기 구입자에게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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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6-19 08: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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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급속 충전기 4,400기 볼트 초기 구입자에게 무료제공

GM이 올해 말부터 미국시장에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보레 볼트를 구매하는 유저 4,400명에게 가정용 급속충전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시보레 볼트는 가정용 전원으로도 충전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GM은 볼트에 대해 익스텐션 레인지EV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전기모터를 주 동력원으로 하고 엔진을 충전 전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카와는 다른 점이다.

볼트의 모터는 최고출력 150ps、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161km/h.
2차 전지는 축전용량 16kW의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시간은 일반 가정용 120V로 8시간, 240V 급속충전용으로는 3시간이 걸린다. 배터리만으로의 최대 항속거리는 약 64km. 배터리 잔량이 줄어들면 발전용 1.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시동해 제너레이터를 돌려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배터리를 충전한다. 그로 인해 항속가능거리는 480km 이상까지 가능하다.
익스텐션 EV라고 하는 명칭의 유래는 엔진을 돌림으로서 주행거리를 연장하는 전기자동차라고 하는 의미.

GM 은 볼트를 주문한 초기 유저 4,400명에게 가정용 충전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 3시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240V용 급속충전 시스템이다.
4,400개의 충전기는 미국 에코탈티사에 2,600기, 콜롬보테크놀러지사제가 1,800기. 1기당 통상 시판 가격은 약 2,000달러.

이 무상제공은 미국 에너지성의 원조로 실현한 것이다. 미국 에너지성은 볼트용의 4,400기 이외에 모두 1만 5,000기의 충전 시스템을 미국 전역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카와 EV의 유저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체연료차의 보급촉진이 목적으로 충전 시스템 무상제공분의 30% 이상을 GM이 차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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