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벤처와 이토추, 삭티3에 420만 달러 투자

GM 벤처와 이토추가 삭티3에 420만 달러를 투자한다. 하이브리드 밴 제조사인 브라이트 오토모티브에 이은 GM 벤처의 두 번째 투자이다. 삭티3는 미시건의 리튬-이온 제조사로 GM 벤처와 이토추는 공동으로 42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GM은 볼트를 시작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리튬-이온 배터리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삭티3에 대한 투자도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세 회사가 공동으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삭티는 작년에 MEDC(Michigan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로부터 3백만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