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일본 언론은 토요타가 독일의 다임러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양사간 기술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섭 대상으로는 전기모터나 전자제어 시스템 공급 및 라이센스 제공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토요타가 타사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닛산, 포드, 마쓰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다임러는 독자적으로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친환경 소형차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토요타와의 하이브리드 기술 제휴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