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오는 12.15일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한국기계연구원과 대우버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클린디젤 하이브리드버스’를 공개한다.

클린디젤은 좋은 연료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추고도 과거 디젤의 이미지 때문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한석유협회는 이번 디젤하이브리드 버스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클린 디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클린디젤의 수요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디젤하이브리드버스는 유로5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클린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하여 기존디젤차와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CNG버스에 비해 연료효율이 각각 25%, 40% 높고 CO2 배출량 은 20% 낮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버스는 2011년 1월에 4대, 2011년 6월 에 4대하여 총 8대가 생산되어 부산, 대구, 과천, 대전, 여수 등 6개 도시에 보급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