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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디트로이트 모터쇼-토요타 프리우스 v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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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1-12 0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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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v 컨셉트는 프리우스의 MPV 버전이다. 가족을 위한 친환경 MPV라는 게 토요타의 설명이다. 토요타는 가지치기 모델이 추가되면서 프리우스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7년 데뷔한 프리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대가 넘게 팔려 나갔다.

v는 다재다능한이라는 뜻의 ‘versatility’를 뜻한다. 일상의 발은 물론 레저에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그에 따라 차체도 커진 게 눈에 띈다. 실내의 적재 공간은 일반 프리우스보다 50% 이상 늘어났다. 차체가 커지면서 공기저항계수는 0.29로 소폭 증가했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615×1,775×1,575mm, 휠베이스는 2,778mm이다.

실내 디자인은 프리우스보다 화려하다. 중앙에 위치한 액정의 디자인도 바뀌었지만 센터페시아에는 커다란 모니터가 추가됐다. 승차 정원은 5인승이며 승하차의 편의성을 고려해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했다. 2열 시트는 4개의 배리에이션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미드사이즈급으로 차체가 커졌지만 도심 연비는 17.85km/L, 고속도로는 17km/L에 달한다. 프리우스처럼 노멀과 파워, 에코, EV까지 4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프리우스 v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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