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2015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8차종 출시

미쓰비시가 2015년 회계연도까지 8가지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전 세계으로 친환경 차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중국과 러시아, 태국 등의 브릭스에서는 소형차와 SUV를 생산하며 일본에서는 닛산에게 경차를 공급한다.

미쓰비시의 ‘점프 2013’ 계획을 통해 2013년 회계연도에는 글로벌 판매 대수도 137만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연도의 글로벌 판매는 1백만 대에 불과하다. 그리고 전체 생산에서 해외 생산의 비중을 현재의 44%에서 54%까지 높인다.

미쓰비시는 이미 첫 전기차 아이미브를 일본과 영국, 홍콩에 판매하고 있으며 곧 유럽에도 판매가 시작된다. 미국에는 사이즈를 키운 아이미브가 출시된다. 2013/14 회계연도에는 영업 이익도 현재의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