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연기관 연비 향상 추진

토요타가 다양한 소형차종에 직분사 엔진, 터보차저 기술 및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등 연비 향상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포드, 현대, 마쓰다가 연비 향상을 위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재구성하고 직분사 엔진과 터보차저, 변속기 개선에 집중하는 등 내연기관의 연비 성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에 집중한 토요타는 경쟁업체에 비해 내연기관 연비 향상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우려와 함께 하이브리드 기술만으로는 친환경차 선도 이미지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요타는 소형차종을 시작으로 5년 내 캠리 등에도 연비 향상 기술을 적용하고, 엔진정지 기술과 가변 밸브 시스템 등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