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3월 중 저탄소 경제전략 확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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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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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02 0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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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3월 중 저탄소 경제전략 확정안 발표
EU 집행위는 EU 27개국이 CO2 배출량을 1990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2040년까지 60%, 2050년까지 80%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로드맵 확정안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종전 EU 환경담당 집행위가 2020 년까지 CO2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제안했으나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20%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에너지, 운송, 건설, 제조업, 농업 등 5개 산업부문 별로 CO2 감축 목표와 방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력 부문이 저탄소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회원국에 대해 청정기술을 통한 전력생산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청정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탄소거래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송 분야에서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전기차 보급률이 전체의 10%에 달할 수 있도록 충전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건설부문 90%, 제조업 83~87%, 농업 42~49%로 설정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위와 같은 저탄소 경제전략을 실행하려면 연간 2,70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간 1,750~3,200억 유로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비용 상쇄가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EU 27개국이 CO2 배출량을 1990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2040년까지 60%, 2050년까지 80%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로드맵 확정안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종전 EU 환경담당 집행위가 2020 년까지 CO2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제안했으나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20%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에너지, 운송, 건설, 제조업, 농업 등 5개 산업부문 별로 CO2 감축 목표와 방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력 부문이 저탄소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회원국에 대해 청정기술을 통한 전력생산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청정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탄소거래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송 분야에서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전기차 보급률이 전체의 10%에 달할 수 있도록 충전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건설부문 90%, 제조업 83~87%, 농업 42~49%로 설정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위와 같은 저탄소 경제전략을 실행하려면 연간 2,70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간 1,750~3,200억 유로의 에너지 절약을 통해 비용 상쇄가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