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스톱-스타트 추가된 아스트라 2.0 CDTi 출시

오펠이 스톱-스타트가 추가된 아스트라 2.0 CDTi를 출시했다. 아스트라 2.0 CDTi는 스톱-스타트가 추가되면서 공인 연비가 26.69km/L까지 상승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8.5초이다. 오펠은 스톱-스타트로 인해 도심 연비는 13%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아스트라 2.0 CDTi는 CO2 배출량도 129g/km에서 119g/km으로 감소했으며 스포츠 투어러 모델은 공인 연비는 23.5km/L에서 25.5km/L로 상승했다. 2리터 디젤 엔진은 내부 부품을 개선해 소음을 줄이는 한편 캠샤프트의 베어링도 저항을 감소시켰다. 스톱-스타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강화 스타터 모터와 배터리 컨트롤 센서 등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