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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기 앳킨슨 엔진 효율 45% 이상으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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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4-13 0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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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기 앳킨슨 엔진 효율 45% 이상으로 높인다

토요타가 내연기관의 개량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1 SAE IC 엔진 심포지움에서 앳킨슨 사이클 엔진의 열 효율을 45% 이상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내연기관 개량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1, 2세대 프리우스에 쓰인 1.5리터 가솔린 엔진(1NZ-FXE)의 열 효율은 37%, 3세대 프리우스의 1.8리터(2ZR-FXE)는 38%이다. 하지만 퓨처 컨셉트 1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의 열효율은 40% 이상, 퓨처 컨셉트 2는 45%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나올 하이브리드의 가솔린 엔진에 상용화된다는 설명이다.

현행 프리우스의 2ZR 엔진은 앳킨슨 사이클과 가변 밸브 타이밍, EGR이 적용되는 한편 연비를 높이기 위해 내부 마찰 저항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비 극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것이다. 1NZ 엔진은 기존의 가솔린 대비 저항이 21.1%, 현행 프리우스에 쓰이는 2ZR 엔진은 26.8%가 감소했다.

컨셉트 1은 롱 스트로크 타입으로 직분사 기술까지 추가된 게 특징이며 저항도 더욱 줄였다. 컨셉트 2는 터보 엔진의 희박 연소 기술이다. 이 역시 롱 스트로크 디자인이며 공연비의 비율은 19에서 23:1까지 높아진다. 토요타에 따르면 컨셉트 1의 엔진 열 효율은 42.4%, 컨셉트 2는 43.7%이다. 양산 모델에는 45% 이상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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