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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 번 주유로 1,200km 달리는 파나메라 디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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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5-04 0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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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 번 주유로 1,200km 달리는 파나메라 디젤 개발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Dr. Ing. h.c. F. Porsche AG, Stuttgart)가 한 번 주유로 1,200km를 달릴 수 있는 파나메라 디젤을 개발했다. 파나메라 디젤은 스포티 그란투리스모는 인상적인 달리기 성능과 함께 장거리 주행용 크루저로 강화되었다. 80리터 연료탱크를 장착하고 1,200 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는 새로운 파나메라 디젤은 경제적인 GT 설룬이다.

저마찰 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유럽 기준(NEDC)으로 167g/km의 CO2 배출량에 6.3L/100km (15.9km/L)의 연비를 기록한 첫 번째 6기통 디젤 엔진의 포르쉐 그란투리스모는 독일 베를린부터 이탈리아 볼로냐 (약1,140km)까지 단 한번의 주유로 달릴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된 타이어도 6.5L/100km (15.4km/L)의 연비와 172 g/km 의 CO2 배출량을 가졌다.

파나메라 디젤은 빠른 엔진 반응과 순발력을 자랑한다. 부드럽게 회전하는 3.0L V6 디젤 엔진은 3,800rpm과 4,400rpm에서 2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1,750rpm에서 2,750rpm에서 유지되는 56.1kg•m의 최대토크가 빠른 가속력을 이끌어 낸다. 효율적인 8단 스피드 팁트로닉S와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그란투리스모는 최고속력 242 km/h에 달하고 출발에서 100km/h까지 6.8초 만에 주파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의 3.0 리터 V6 엔진은 디젤 엔진 기술 중 최고의 경지에 다다랐다. 2,000 바 압력으로 분사하는 피에조 밸브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가변 지오메트리 터빈 (VGT) 그리고 산화 촉매와 입자 필터를 더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높은 성능, 풍부한 토크, 그리고 적은 연료소비가 가능하고 나아가 부드러운 주행과 높은 내구성, 낮은 배기가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탑재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도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역동적이고 편안한 주행 면에서 파나메라 디젤은 진정한 그란투리스모라 할 수 있다. 기본 서스펜션 대신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주행에 맞게 서스펜션을 설계해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과 드라이빙의 역동성을 모두 강조했다.

네 개의 시트로 구성된 실내는 각각 4명의 탑승자를 위한 인테리어와 편안함을 강조하는 그란투리스모의 특징을 그대로 갖췄다. 4.97미터의 긴 바디와 겨우 142 센티미터의 차고에도 불구하고 파나메라 디젤은 4개의 모든 좌석에 넉넉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모델은 전면 도어의 "Diesel" 이란 레터링을 통해 파나메라 디젤을 구별할 수 있다.

파나메라 디젤은 2011년 8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시기와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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