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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3년형 모델부터 새 연비 라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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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5-27 0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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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3년형 모델부터 새 연비 라벨 적용

EPA가 새 연비 라벨을 공개했다. 새 연비 라벨은 2013년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가 표시되는 게 특징이다. 이전의 연비 라벨은 실제 주행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게 단점으로 지적됐다. 새 연비 라벨에는 연간 유류비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추가된다. 자동차 메이커들은 2012년형 모델부터 자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징적인 기능 중 하나는 연비 라벨에 QR 코드가 추가된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QR 코드로 접속하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QR 코드는 덴소의 자회사 덴소 웨이브가 공급했다. 연비 등급은 A+부터 D로 나뉜다.

A의 경우 평균 연비는 최소 25.0km/L, D는 5.95km/L가 된다. SUV의 대부분은 C+에 해당되며 토요타 툰드라, 닛산 타이탄, GMC 시에라 같은 풀 사이즈급은 C-를 받는다. EPA는 새 연비 라벨 도입이 평균 연비를 높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연비 기준이 적용될 경우 2016년까지 소비자에게 평균 3천 달러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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