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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쓰, e:S 기술로 30km/L 연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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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7-27 05: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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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이하츠, e:S 기술로 30km/L 연비 달성

일본 다이하츠가 앞으로 나올 경차에 e:S(Energy Saving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하츠는 엔진과 변속기는 물론 보디 구조까지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연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CVT가 적용된 미라 2WD는 스톱-스타트 없이도 연비가 40% 가까이 상승한다.

다이하츠는 올해 9월에 새 경차를 내놓는다. 이 모델은 JC08 모드로 연비가 30km/L에 달한다. 반면 엔트리 트림은 80만 엔(약 1만 2백 달러) 이하에서 시작돼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새 엔진은 에너지 로스는 최소화 하고 연소 효율은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압축비는 10.8에서 11.3:1로 높이고 새롭게 i-EGR 시스템도 도입한다. i-EGR은 펌핑 로스를 줄여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체인의 두께를 줄이는 한편 피스톤 링을 교체해 각종 텐션을 줄였다. 전자식 스로틀 보디는 경량 레진으로 만들어 무게도 줄였으며 반응성도 향상시켰다.

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범퍼의 인테이크 크기를 늘려 냉각 성능을 개선시켰다. 새로 개발된 보디는 강성의 저하 없이 경량화를 이뤄냈으며 차체 중량은 30kg이 감소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 트림의 두께도 줄였다. 새 CVT에는 감속 시 7km/h 이하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는 프리-스톱 아이들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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