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파워는 2017년이 되면 승용 디젤의 미국 점유율은 7.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의 3%에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B&A(Baum and Associates)는 2015년 6~6.5%로 전망하기도 했다.

여러 조사 기관은 강화되는 2025년 연비 규제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디젤의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유럽 브랜드뿐만 아니라 쉐보레와 마쓰다도 미국에 디젤차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쉐보레와 마쓰다는 2013년에는 디젤차 출시를 계획 중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미국 생산의 30%가 디젤 모델이며 메르세데스는 17년 만에 미국에 S 클래스 디젤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