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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국, 가장 인기 있는 디젤차 톱 8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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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2-06 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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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디젤차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 동안 미국은 경유의 가격이 가솔린보다 65센트 정도 높고 디젤차량 가격도 평균적으로 가솔린차 대비 2천~4천 달러가 높은 것이 디젤차 보급의 걸림돌이 되어 디젤의 불모지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특히 가솔린보다 연비가 20~30%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난주 기준으로 유럽 브랜드의 디젤차 판매가 증가세에 있으므로 보쉬는 현재 디젤의 미국 점유율은 3% 정도지만 10년 내에 1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내 디젤 판매의 선두주자는 폭스바겐을 중심으로 한 독일자동차이지만 최근에는 쉐보레 같은 미국 브랜드와 마쓰다도 2013년 디젤 출시를 발표한바 있다.

올해 미국내 수입차 시장은 판매된 수입차 3대 중 1대가 디젤차일 정도로 `디젤차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에너지국이 가장 인기 있는 디젤차 톱 8을 발표했다. 수입자동차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의 부품을 공급하는 파츠웨이가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디젤 엔진 분야 기술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상위권을 휩쓸고 BMW와 벤츠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폭스바겐은 골프와 제타, 파사트를 비롯한 승용차부터 투아렉 같은 SUV까지 디젤 모델을 라인업하고 있어 올해 들어 디젤 판매는 37% 증가되었으며, 아우디는 A3와 Q7을 순위에 올려 독일 차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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