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4 개국, 기후협약 공동 대응방안 논의

BASIC 국가로 불리는 브라질, 남아공, 인도, 중국 4 개국은 지난 2 월 14 일, 기후변화 대응, 국별 책임부과 차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후변화 공동
전략 수립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했다. 4 개국은 기후협약의 법적 구속력 부과에는 국가 간 입장차이(중국, 인도 반대)를 보였으나, 국가 별 차별화된 책임 부과에는 동의했다.

또한 EU 가 올해부터 역내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를 대상으로 CO2 배출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 배출분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기로 한 일방적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