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치무라 산업상 수상

닛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일본 신기술 재단이 수여하는 이치무라 산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치무라 산업상은 매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상을 수상한다. 올해에는 닛산이 유일한 자동차 회사였다.

닛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하나의 전기 모터와 2개의 클러치를 연결한 패러렐 타입이다. 구조가 간단하고 가벼운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인피니티 M과 닛산 푸가에 가장 먼저 탑재된바 있다. V8의 성능과 V6의 연비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전기 모터와 2개의 클러치를 사용한 타입은 닛산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