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미국의 클린 디젤 판매는 35%가 늘어났다. 여러 신차가 출시되면서 디젤의 판매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 내 클린 디젤의 점유율은 1%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하이브리드의 판매도 37%가 늘어났다.

미국의 클린 디젤 판매는 작년의 27%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서 연비 좋은 디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미국 시장도 디젤차가 증가 추세에 있다. 미국의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9222달러, 디젤은 4.127달러이다.

포르쉐는 최근 카이엔 디젤을 출시했으며 아우디는 내년에 A6, A8, Q5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A4 디젤도 2014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거기다 크라이슬러도 내년 초부터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포드도 트랜짓 디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