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우드, 리튬 생산 라인 확대

록우드 리튬이 2,800만 달러를 투자해 리튬 생산 라인을 확대한다. 록우드 리튬은 현재 미국에서 2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로부터 4,600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고 있다.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한 차원이다.

미국의 2개 공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 수산화물과 리튬 탄산염을 중점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의 리튬 수입 대부분은 남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1980~2009년 사이 글로벌 리튬 수요는 3배가 늘었다. 한편 록우드는 이달부터 리튬의 가격은 톤당 1천달러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