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일본에 세레나 S-하이브리드 출시

닛산이 일본에 뉴 세레나 S-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세레나는 지난 회계연도에서 일본 내 미니밴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버전이 출시되면 더욱 판매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는 스마트와 심플을 의미한다.

닛산에 따르면 세레나 S-하이브리드에는 구조가 간단하고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됐지만 여전히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세레나 S-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JC08 기준으로 15.2km/L이다.

기존의 세레나처럼 2, 3열의 안전벨트에 3점식 ELR(Emergency Locking Retractor) 기능이 적용됐으며 연비를 높이기 위해 저저항 타이어가 장착된다. 그리고 4WD 모델에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