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럭, 새 유로6 엔진 공개

르노 트럭이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에서 새 유로 6 엔진을 공개한다. 이 유로 6 엔진은 중대형 상용차를 위한 것으로 11~13리터 배기량으로 나온다. DTI 11로 불리는 11리터 엔진은 380마력, 430마력, 460마력 3가지로 나온다.

플랫폼은 현재의 유로5 엔진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커먼레일과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 등으로 새로 개발했다. 거기다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더욱 정교한 연료 분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SCR 후처리 장치는 르노 트럭의 모든 유로6 엔진에 탑재된다.

새로 개발된 6기통 13리터 엔진도 새롭게 전자식 펌프 인젝터 시스템이 쓰였으며 출력은 440마력, 480마력, 520마력 3가지로 나온다. 그리고 중형급 상용차에 올라가는 5~8리터 엔진은 210마력, 240마력, 250마력, 280마력, 320마력 버전이 나온다. 최대 분사 압력은 2천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