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성차업계, 상하이 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카 공개

중국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상하이 오토쇼에 자국 내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하였다. 중국의 완성차업체인 상하이차, 체리차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상하이 오토쇼에 자국내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카를 공개한 것.

중국 정부가 하이브리드카 기술 개발을 주요 목표로 삼으면서 중국이 향후 중요한 하이브리드카 시장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북경에서 선보인 로버 75 하이브리드 버전은 도요타 프리우스와 비슷한 4기통 가솔린엔진과 모터를 사용하며 전기동력만 가지고도 주행이 가능

체리의 컴팩트카 하이브리드 버전인 A3 ISG 모델은 듀얼 클러치 병렬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1.3ℓ 디젤엔진과 30KW 모터를 탑재하여 3ℓ에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유로5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