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전기모드 누계 주행거리 160만 km돌파

GM이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레인지 익스텐더 볼트의 모든 오너가 전기모드로 주행한 거리가 누계 160만km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난 12월 5일 발매 후 2년 동안 볼트의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누계 100만 마일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볼트는 처음 약 56km를 모터 구동만으로 EV 주행을 한다. 배터리의 잔량이 낮아지면 발전 전용 가솔린 엔진이 시동된다. 배터리를 충전함과 함께 제너레이터를 돌려 모터로 전력을 공급해 주행거리를 늘린다.

GM에 따르면 볼트의 오너는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충전을 하면서 평균 900마일(약 1,4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볼트의 오너는 평균 전 주행거리의 65%를 전기모드로 주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