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누적 판매가 50만대를 돌파했다. 렉서스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글로벌 하이브리드의 누적 판매 대수는 50만 6천대였다. 이중 RX 400h/450h가 25만 9천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CT 200h는 12만 2천대가 팔렸다. 유럽 내 판매는 12만 6천대로 25%를 차지하고 있다.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 RX 400h는 2005년에 출시됐고 이후부터 꾸준하게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렉서스의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이다. 유럽 내 판매는 서유럽이 8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세계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럭셔리 SUV를 표방하고 출시된 RX 하이브리드는 가장 판매 비중이 높다. 렉서스 전체 판매의 절반을 넘는다. 그리고 렉서스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GS 450h는 2006년에 출시됐으며 글로벌 판매는 3만 2천대이다. 올해는 8천대가 팔렸다. 2007년 출시된 LS 600h는 2만 9천대가 팔렸다. 단종된 HS 250h는 5만 6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