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크라이슬러 Aspen과 닷지 Durango 하이브리드차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두 차종 모두 첨단 5.7ℓ 헤미(Hemi)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크라이슬러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차가 될 예정.

GM 및 BMW와 공동개발할 2-mode 방식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며 이 기술은 전기모터와 트랜스미션을 최적으로 결합시켜 엔진 정지시 모터가 구동될 뿐 아니라 여러 주행조건에서 엔진이 최적으로 작동된다. 헤미 동력장치는 가변배기량 엔진시스템(MDS)으로 동력이 덜 필요할 경우엔 4기통 방식으로, 많이 필요할 경우엔 V-8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크라이슬러는 헤미 시스템이 25%의 연비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