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와 셰플러, e휠드라이브 리서치 카 공개

포드와 셰플러가 e휠드라이브 리서치 카를 공개했다. e휠드라이브는 인 휠 모터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다. 앞바퀴굴림 자동차의 리어 휠에 개별적인 모터를 적용해 추가적인 동력을 제공한다. 패키징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e휠드라이브의 핵심은 휠 허브이다. 휠에 기존의 브레이크는 물론 전기 모터와 냉각 시스템까지 통합시켰다. 인 휠 시스템은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기술이다. 패키징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며 시티카에 적합하다는 전망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 이르면 도심 거주 인구는 현재의 34억 명에서 64억 명으로, 자동차 대수는 4배가 늘어난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된 스티어링 시스템은 비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휠이 90도로 회전하면서 측면으로 움직일 수 있다. 미래의 메가시티를 겨냥해 개발한 기술이며 현재는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