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차기 프런티어에 디젤 버전 고려

닛산이 차기 프런티어의 디젤 엔진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 이미 내년에 나올 타이탄에는 커민스의 5리터 V8 디젤 버전이 확정된 상태이며 프런티어 역시도 디젤을 내놓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버전의 출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런티어는 닛산의 미드사이즈 픽업으로 최근 디젤 픽업의 트렌드에 맞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GM은 이미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넌에도 디젤 버전의 출시를 확정한바 있다. 또한 V6 모델은 단종하고 4기통에 주력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작년 프런티어의 판매는 6만 3,000대로 전년 대비 13%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