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수소엔진차 일본에서 전시 중

BMW가 일본에서 수소엔진차 하이드로젠7을 전시하고 있다. BMW는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과학미래관’에서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 수소 에너지전’이라는 주제로 8월 19일 까지 전시회를 통해 그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수소엔진차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회의 주력은 물론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공개된 바이 퓨얼 수소자동차 하이드로젠7(Hydrogen7).
하이드로젠7은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소개된 바 있는 모델로 7시리즈를 베이스로 독일에서는 100대가 한정 생산되어 공용 리스카로 판매되어 운행 중에 있다.
하이드로젠 7의 사양은 0-100km/h 가속성능이 9.5초, 연비 28km/리터로 수소 연료만으로의 항속거리는 200km 이상이며 가솔린은 500km.
NEDC(New Europe Driving Cycle)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 당 5g.
엔진은 760Li에 탑재되는 5,972cc V형 12기통 DOHC를 액화수소와 가솔린을 병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최고출력 260hp/5100rpm、최대토크 390Nm/4300rp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30km/h.
수소는 영하 253도의 액화상태로 저장되며 탱크는 8kg의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