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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최초로 에탄올차량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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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7-11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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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최초로 에탄올차량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출전

n 볼보 건의로 친환경적 대체연료인 에탄올 연료 사용 모델, 최초 대회 참가

n 스웨덴 투어링 카 챔피언쉽(STCC) 랭킹 2위 로버트 달그렌 출전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볼보자동차가 오는 28일 스웨덴 앤더스토프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 라운드에 이 대회 최초로 에탄올 E85(에탄올 85%, 가솔린 15%로 구성된 연료)를 사용하는 볼보 스포츠세단 S60 플렉시퓨얼(Flexifuel/ 에탄올과 가솔린 두가지 연료로 구동되는 차량)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볼보는 지난 해 가을, 챔피언쉽에서 대체 연료를 사용한 차량도 출전할 수 있도록 건의해, WTCC측으로부터 대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받은 이른바 ’그린 아젠다(Greeen Agenda)’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 을 안전, 품질과 함께 기업의 3대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볼보가 ’그린 아젠다’ 지원을 위해 친환경 에탄올 대체 연료를 사용한 모델로 이번 경기에 참가하게 된 것.



볼보자동차는 폴스타(Polestar)라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쉽(Swedish Touring Car Championship, STCC) 랭킹 2위인 로버트 달그렌(Robert Dahlgren)이 레이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이미 스웨덴 투어링카 챔피언쉽(STCC)에서 E85차량으로 우승 경험을 갖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차량으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좋은 시발점이라 생각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대표는 ”볼보자동차는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메탄올 과 가솔린이 원료인 `Bi-Fuel Car`와 에탄올, 가솔린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FlexiFuel Car`을 생산해왔다”며, “세계적인 대회에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연료차량이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볼보자동차가 선두적인 친환경기업으로 인식되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WTCC)
국제자동차연맹(FIA)가 공인한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로, 양산되고 있는 차량들만 경기에 맞게 일부 튜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처음에는 유럽에서만 대회가 벌어지는 유러피언 투어링카 챔피언쉽(ETCC)로 시작된 대회이지만, FIA에 의해 유럽 외의 지역에서도 경기가 열리는 WTCC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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