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VDO, 첫 번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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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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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8-08 06: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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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VDO, 첫 번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선보여
얼마 전 컨티넨탈 AG에 매각된 지멘스 VDO가 첫 번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하이브리드의 양산 계획은 없지만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적인 시도라고 밝혔다.
1.8리터 가솔린 엔진의 메르세데스 C230에 적용된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로 이뤄져 있다. 한 개의 모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해 구동력을 만들어내며 다른 하나의 모터는 엔진과 결합되어 빠른 출발과 제동 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지멘스는 이 프로토타입을 가리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기술이라고 밝혔다. 연비는 일반 C230 보다 20% 향상된 효과를 보였다. 이미 유럽의 소형차들은 대부분 50~60mpg의 연비를 보이고 있기 때문 하이브리드와 결합될 경우 연료 소모는 물론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얼마 전 컨티넨탈 AG에 매각된 지멘스 VDO가 첫 번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하이브리드의 양산 계획은 없지만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험적인 시도라고 밝혔다.
1.8리터 가솔린 엔진의 메르세데스 C230에 적용된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로 이뤄져 있다. 한 개의 모터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해 구동력을 만들어내며 다른 하나의 모터는 엔진과 결합되어 빠른 출발과 제동 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지멘스는 이 프로토타입을 가리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기술이라고 밝혔다. 연비는 일반 C230 보다 20% 향상된 효과를 보였다. 이미 유럽의 소형차들은 대부분 50~60mpg의 연비를 보이고 있기 때문 하이브리드와 결합될 경우 연료 소모는 물론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