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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NASA, 하이드로젠 7 테스트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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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08-13 0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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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NASA, 하이드로젠 7 테스트 성공리에 마쳐

BMW와 NASA가 8주간에 걸친 하이드로젠 7의 테스트를 성공리에 끝냈다. 이 테스트는 BMW와 NASA가 맺은 SAS(Space Act Agreement)의 의거한 것으로, 양 사는 수소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로 협정을 체결한바 있다. BMW 북미 법인은 “BMW와 NASA는 액체 수소 기술의 개발이라는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ASA는 수소 액체의 고밀도 에너지 기술을 우주선의 추진 동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BMW의 하이드로젠 7에 쓰이는 방식과 동일한 컨셉트로, 기존 보다 CO2 배출량을 90%나 줄일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BMW는 수소와 가솔린을 겸용해 쓸 수 있는 몇 대의 하이드로젠 7을 NASA에 공급했다.

작년 선보인 BMW의 하이드로젠 7은 기함인 760Li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V12 엔진의 출력은 260마력, 하이드로젠 7의 최고 속도와 0→100km/h 가속 시간은 각각 230km/h, 9.2초이다. 현재까지 하이드로젠 7은 100대가 생산되었고, 25대가 미국에서 테스트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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