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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크라이슬러,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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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08-13 0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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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크라이슬러,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박차 가한다

GM이 A123 시스템과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새롭게 손을 잡았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2010년 데뷔 예정인 볼트를 위한 것. GM 내년 초부터 볼트의 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늘날의 하이브리드는 니켈-메탈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고 가볍다는 이점 때문에 휴대폰과 노트북 컴퓨터 등에 주로 쓰이고 있다.

한편 토요타도 2011년 양산을 목표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튬-이온 방식은 열에 약한 것이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배터리는 A123 시스템이 개발 중인 리튬-이온과는 다른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A123 시스템은 독일의 컨티넨탈과 공동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며 한국의 LG 화학과도 손을 잡는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작고 가벼운 리튬-이온 배터리를 플러그-인 타입의 스프린터 밴에 적용해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간다. 스프린터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존슨 컨트롤과 프랑스의 사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 존슨 컨트롤은 스프린터에 적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가리켜 기존의 니켈-메탈 보다 출력은 40% 강하고 무게는 50% 적게 나간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22대의 스프린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테스트하게 되며,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이 쓰이게 된다. 크라이슬러는 테스트 기간 동안 배터리의 성능은 물론 오버히트 등의 안정성도 철저히 관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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