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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PHEV의 EV 모드 주행거리 100km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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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15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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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EV 모드 주행 거리가 최대 100km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MW 그룹은 330e 세단과 330e 투어링, 330e xDrive 세단, 330e xDrive 투어링 등 신형 3 시리즈의 PHEV 라인업을 4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형 3시리즈의 PHEV는 최신 'BMW e 드라이브'기술이 탑재된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84hp,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13hp으로 PHEV 시스템의 종합 출력은 최고출력 252hp,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 모드에서 시스템 출력을 일시적으로 40hp 올리는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도 더해진다. 변속기는 8단 스텝트로닉이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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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이전보다 약 80% 용량이 증가했으며, 330e 세단의 경우 EV 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66km로 증가했다. 유럽기준 복합 모드 연비 62.5km/리터, CO2 배출량 37g/km 이며, EV 모드에서의 최고 속도는 140km/h이다. 약 4.2시간 충전으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까지는 약 5.7시간이 걸린다. BMW 아이월박스를 사용하면, 충전 시간은 각각 2.4시간과 3.4시간으로 단축된다. 충전 소켓은 차량의 전면 왼쪽 펜더 플랩 아래 위치한다.

 

BMW 그룹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PHEV의 EV 모드 주행 거리가 최대 100km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330e 세단 보다 EV 모드 주행거리가 약 1.5배 늘어난다.

 

BMW 그룹은 2023년까지 총 25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은 EV가 될 예정이다. 또한 BMW 그룹은 2025년까지 EV가 전세계 신차 판매의 15~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2021년까지 전체 판매의 25%, 2025년까지 33%, 2030년까지 50%로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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