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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HEV를 위한 e드라이브존 138개 도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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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9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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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1년 11월 25일, 코펜하겐, 베로나, 툴루즈 등 유럽 20개 도시에 혁신적인 eDrive 존을 추가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유럽의 총 138개 도시가 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 전 세계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eDrive 존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도심 지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전기 주행 모드로 전환되는 것이다.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과 GPS를 사용하여 지정된 영역을 인식한다. 

운전자를 이를 통해 보너스 포인트와 eDrive 영역에서 더블 포인트로 보상을 받으며,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차량을 충전하는 동안 보너스 포인트를 수집 받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eDrive 존은 유럽에서 하루 약 3만회 전기 주행 모드로 전환하여 전기 주행 점유율을 높였으며 모든 여행의 75% 이상이 전기 주행 모드로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분기에만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eDrive 존 내에서 전기 주행 모드로 330만 km를 추가로 주행했다.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은 2020년 여름에 첫 번째 eDrive 존을 도입한 이래 약 1억 5천만 포인트를 모으며 충전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약 2.9GWh의 충전 전력과 동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30년까지 킬로미터당 CO2 배출량을 50% 줄이는 BMW 그룹 함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다. BMW는 전 세계 95개 시장에서 총 17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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